질문:
마스터, 의사들은 병을 고치기 때문에, 환자들의 과보에 관여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나쁜 결과가 있을까요? 지금 제 인생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의학 분야를 직업으로 삼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오히려 제 수행에 악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께 물어봤는데, 다른 사람의 과보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보는 전혀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업보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참된 불교신자라면 남을 돕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제가 불교에 대해 이기적이고 무지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기꺼이 돕지 않을 수 있는지(다른 사람들이 병들어가는 것을 보고 도와주지 않을 수 있는지) 지적할 것입니다. 솔직히, 그 문제에 대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마스터의 몇 가지 법문을 읽어보니 매우 유용하고 주목할 만한 것들이었습니다. 마스터의 선 지침서를 꼭 받아보고 싶은데, 제가 학생이라 아직 여유가 없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저는 몰래 수행해왔습니다. 정법을 수행는데는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마스터께서 건강하시고 수행 길에 많이 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번뇌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NVV 답변: 네, 의사들은 다른 사람들을 치료함으로써 잘못을 짓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업보에 간섭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사실, 의사들은 환자의 업의 부담을 짊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인과의 법칙입니다. 모든 직업에는 이런 저런 종류의 업보가 따릅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진정한 불자라면 업의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의학 분야로 가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을 행하는 데는 대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불교의 방식입니다. 만약 의사가 되기로 선택한다면, 절에 가서 보호를 받고 직업에 따른 업의 결과를 완화할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들은 약사주나 대비주를 암송해야 합니다. [영어 원문: https://www.chanpureland.org/qa/april-14th-2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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