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스님 작성 2019년 초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봉은사에서 석두 스님을 만났습니다. 봉은사는 서울에서 가장 큰 절 가운데 하나입니다. 안거가 끝난 후 저는 다시 봉은사를 방문해서 사찰 안내 책자의 영어 번역을 도왔습니다. 석두 스님은 열심히 수행하는 한 재가자를 불러서 저에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스님과 저는 그녀에게 결가부좌를 배워보라고 권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메신저를 통해서 저에게 연락을 했고 매일 결가부좌 수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명상 중에 집중을 할 수 없다고 자책했습니다. 그녀는 한국 스님에게 화두를 하라는 지침을 받았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올바른 기반이 없기 때문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아파했습니다. 결가부좌로 1시간 30분 앉은 후에 통증의 고비를 넘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수행하고 지침을 따랐습니다. 그녀는 견디고 견뎠습니다.
어제 밤에 마침내 2시간을 앉았다고 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통증은 매우 심했고 참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의 마음은 매우 명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봉은사 선 센터에서 수행하였는데 그곳의 좌선 시간은 50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쉬는 시간까지 계속 앉으라고 권했고 그녀는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집중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은 전보다 더 분명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의 도움 없이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음을 압니다. 그녀는 강합니다. 그녀는 수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영어 원문: https://www.chanpureland.org/cultivation-stories/a-message-from-a-korean-cultiva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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